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내년 1월1일 하루 휴무하고 2일부터는 정상영업에 들어간다. 백화점들은 또 새해를 맞아 2일부터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들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신정 때 1일 하루만 쉰다. 서울 점포는 내년 1월11일부터, 지방점포의 경우 1월4일부터 각각 새해 첫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또 이에 앞서 2일부터는 입점업체 50~70%가 참여하는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고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브랜드 세일에서 490여 브랜드가 참여, 52%의 참여율을 보일예정이며, 신세계와 현대백화점도 70% 가량의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각 백화점은 또 세일기간에 신년축하 상품 등 기획상품들을 대거 판매할 계획이다. 이마트, 마그넷 등 할인점들은 이번 신정 때도 영업을 계속한다. 한편 서울 남대문 일대 상가 중에서는 메사가 올해 12월31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3일간 쉬고, 자유상가와 숭례문 수입상가는 12월30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삼익타운, 굳앤굳디자이너월드는 12월30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휴무한다. 또 동대문 일대에서는 두타와 밀리오레가 내년 1월1일과 2일을 쉬고, 프레야타운은 1일 하루, 동평화시장은 1일부터 3일까지 쉰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임주영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