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가 이아이피오 라이코스코리아와 공동으로 온라인 뮤직몰 "CD파크"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CD파크는 인터파크와 이아이피오가 각각 15억원,라이코스코리아가 3억원을 출자했다. 이아이피오의 자회사인 창업투자회사 IMM의 부사장을 지낸 강용규(34세)가 대표이사를 맡는다. CD파크는 인터파크의 운영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운영노하우와 인력을 근간으로 CD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비롯 MP3 등 음악관련 디지털 콘텐츠 유통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강용규 사장은 "앞으로 음반기획 및 제작사,온라인 유통업체,마케팅 채널을 보유한 포털업체 등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업체들과의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