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27일 영업정지중인 삼천포신협과파주신협의 예금자에게 내년 1월말부터 1인당 5천만원 한도에서 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금 지급 규모는 파주신협 1만7천354명에 813억원, 삼천포신협 1만1천66명에 356억원이다. 이들 2개 신협의 예금보장한도 5천만원을 초과하는 예금은 72명에 2억6천만원이다. 예보는 예금보장한도를 초과한 예금주는 해당 신협의 파산절차에 참여해 배당을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