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 한햇동안 에어컨 휘센을 60만대 팔아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깔끔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에 특화된 기능을 가진 다양한 모델을 내놓고 비수기를 따지지 않는 마케팅 공략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휘센은 3면 입체 냉각 방식을 채용, 3면으로 냉기를 내보내 5분30초 만에 시원한 실내공간을 만들도록 설계됐다. 공기청정 기능만 사용할 때는 옆으로만 바람을 내보내기 때문에 겨울에 추울 걱정이 없다. 1년 내내 사용 효율성을 높인 신개념 에어컨인 셈. 기본형 외에 인터넷 에어컨, 액자형 에어컨, 초절전 에어컨을 출시했다. 초절전 에어컨은 TPS(Twin Power Cooling System) 기술을 채용, 전기료가 최대 59% 적게 나온다. 두께 14cm인 액자형 에어컨은 국내 최초로 출시된 벽에 걸 수 있는 신개념 제품. 나무 메탈 등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가 좋다. 집 밖에서 에어컨을 켜고 끌 수 있는 인터넷에어컨의 출시는 휘센의 이미지를 고급스럽고 현대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했다. 마케팅측면에서는 고객접점에서 바람개비와 홍보만화를 배포하고 비수기에도 쉬지 않고 광고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최근 특소세 인하에 맞춰 현재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휘센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대형 거래선을 잡고 마케팅을 강화해 세계적으로도 올 한해 4백90만대를 판매, 11.6%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