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령층이 별도의 건강검진 없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점때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50-75세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사고시 최고 8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AIG의 독특한 마케팅 기법도 이 상품이 빠른 시일내 시장을 파고드는데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신문 등 대중매체에 상품을 소개하는 광고를 게재하고 광고를 본 사람들이 콜센터(080-5060-700)에 전화를 걸어 보험에 가입하는 방식이다. 지난 4월 시판 이후 하루 최고 2천통의 문의전화가 콜센터에 폭주하는 등 가입이 점차 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AIG는 이 상품이 명절 및 연말연시 효도상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선물 대신 보험을 대신 가입해드려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다는 점을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하고 있다. 노인들은 연세가 들면서 거동이 예전같지 않다보니 활동이 줄어 들게 되고,그러다 보면 다양한 사고에 노출되기 쉬워 진다. 실제로 65세 이상의 노인 중 30% 이상이 일년에 한 번 이상 낙상을 경험하고 이들 중 상당수가 자리에 눕거나 심각한 후유증으로 고생한다고 한다. 게다가 겨울철에 눈이라도 내리면 낙상의 위험성은 더 증가하게 된다. 보험료는 하루 5백92원 정도로 남녀가 같다. 부부가 함께 가입하면 10%의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이 상품은 각종 골절 및 화상,장기손상,뇌 손상에서부터 각종 상해 사고로 인한 입원비와 사망보험금,법적 배상금(피보험자 본인에 한함)까지 횟수에 관계없이 보장주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