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기내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국제선 전 노선에서 승객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특별케이크과 초콜릿을 제공하며 29일까지 미주노선과 케언즈 전세기를 대상으로 매직쇼와 빙고게임 서비스를 실시, 당첨 승객에게는 골프공, 넥타이 등을 선사한다. 또 내년 1월 15일까지 미주, 유럽, 호주노선의 이코노미클래스 승객에게는 스페인산 '스파클링 와인'을 공급키로 했다. 항공사측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돋우기 위해 모든 기내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마쳤고 캐럴송을 들려주고 있으며 기내 영화도 가족 영화중심으로 방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