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7년말 IMF 환란사태에 따른 금융구조조정이 실시된 이후 처음으로 6개 신용협동조합 파산재단이 법원으로부터 파산절차 종결선고를 받았다. 예금보험공사는 춘천지방법원 관할 석사·홍천화양·한뜻신협 파산재단과 대전지방법원 관할 삼성제일·연산제일·남면신협 파산재단 등 6개 파산재단이 파산절차를 끝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들 파산재단의 공적자금 회수율은 석사신협 51.27%,홍천화양신협 69.84%,한뜻신협 86.97%,삼성제일신협 73.87%,연산제일신협 43.73%,남면신협 67.27% 등이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