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상용차 업체인 만(MAN)의 한국법인인 만트럭코리아가 18일 인천에서 24t 트럭 및 4백10마력 트랙터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94년 삼성상용차를 통해 24t 덤프트럭을 판매했던 만은 지난해 한국에 법인을 설립해 한국시장 재진출에 나선 것이다. 만은 전국 영업망과 부품판매 대리점을 갖췄으며 향후 특장차 및 버스사업에 진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