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맨(대표 최윤영)이 강원도 청정 야채에서 뽑은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활성물질을 농축한 "야채바이오액티브"를 판매한다. 허문영 강원대 약대교수가 개발하고 영농조합법인인 대암식품이 생산하는 이 제품은 강원도 양구군에서 생산되는 배추 무 오이 양파 샐러리 등으로부터 수분과 불용성 셀룰로스를 제거하고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무기질 등 활성 성분만을 추출한 특수영양식품이다. 특히 야채 섭취가 부족한 사람에게 좋다. 허 교수는 "청정 야채에 식용 에탄올을 붓고 실온에서 유효성분을 추출 농축한 다음 60도 이하에서 알코올만 증발시켜 유효물질의 함량을 높인 제품"이라며 "청정야채를 계약재배를 통해 얻기때문에 농가소득증진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퀘르세틴 캄페롤 아핀 카테킨 등 4가지 이상의 플라보노이드가 한 캡슐에 4백mg이상 담겨있다"며 "하루 2캡슐만 먹으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일일 야채 권장량을 섭취하는 것과 똑같다"고 설명했다. 유해활성산소에 의한 세포 노화를 막아주는 폴리페놀계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는 오랜 연구결과,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레르기 돌연변이 종양 혈전 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02)2271-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