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차량 소유주들은 인터넷을 통해 자동차검사시간을 예약해 원하는 시간에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혁신추진위원회는 14일 실무위원회를 열고 교통안전공단의 인력 25명을 줄이고 인터넷을 이용한 자동차검사예약제를 실시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단경영혁신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교통안전공단은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자동차검사예약제를 실시하고 항공기 조종사, 정비사 등 항공종사자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도 인터넷으로하기로 했다. 또 본사직원 25명을 줄이고 상임감사제도를 비상임으로 전환하는 한편, 직급별정년제도 도입한다. 이와함께 건물관리와 차량운전 등 단순 업무를 민간에 위탁하고 팀장급(2급)까지 연봉제를 실시한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