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3일부터 수출거래 기업에 대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국제특송업체인 DHL코리아 등과 제휴해 수출 선적서류 해외 배달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출서류 발송과 도착여부 등은 인터넷 홈페이지(www.shinha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출 선적서류의 최종 수취인 앞 배달결과도 수출거래 업체가 지정하는 휴대폰이나 e-메일로 알려주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수출업체는 해외 수입업체와의 협상시 납기일, 입금 등을 협의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 대금결제의 불확실성도 해소할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