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1,270원대로 들어섰다. 물량 부담이 제반 여건상의 환율 상승 요인을 억누르고 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2.90원 낮은 1,279.70원을 가리키고 있다. 오전 마감가보다 0.40원 높은 1,281.50원에 오후장을 연 환율은 증시 여건 등을 감안 1시 44분경 1,281.9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추가 상승에 제동이 걸리고 매물 부담으로 서서히 되밀리며 저점을 경신한 환율은 2시 22분경 1,279.6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