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지난 1월부터 시범 운영해온 '소기업신용평가시스템'을 10일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소기업 특성을 감안한 영업력, 기술력, 경영자의 경영능력, 신뢰성, 미래전망 등 기업평가요소와 개인평가요소를 동시에 반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다수 소기업에 대한 대출업무를 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업무원가를 절감하고 영업점 업무를 경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