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파격적인 기업 이미지 광고 두편을 선보인다. 11일 새로운 기업 CI 선포식에 때맞춰 동시에 내놓을 "빛과 사람"과 "눈동자"편. "파격과 재탄생"이라는 주제를 각각 비디오아트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영상과 최첨단 3D애니메이션 기법을 통해 전혀 다른 느낌으로 풀어냈다. "빛과 사람"은 찬란히 빛나는 알속에서 깨어난 "빛의 남녀"가 현란하게 춤을 추면서 "KT"라는 새 로고로 변한다. 검은 배경위에 환상적 빛으로 남녀의 실루엣을 표현해냈다. 초현대적 분위기의 영상과 감각적인 음악이 한편의 비디오아트를 보는 듯 하다. "KT다! 미래다!"라는 카피. 실루엣의 주인공은 호주 모던댄스 그룹인 시드니 댄스 컴퍼니의 주연급 남녀댄서다. "눈동자"편은 보석같은 결정체속에서 눈이 번쩍 떠진후 그 눈속에서 새로운 우주를 추상화처럼 펼쳐보인다. "틀밖에 KT가 있다"는 카피다. 두편 모두 근래 보기 힘든 화려한 비주얼이 대뜸 눈길을 붙든다. 정교한 2D와 3D 컴퓨터 그래픽으로 창조해낸 CG예술이라 부르기에 손색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