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이 수협에 최종 매각됐다. 수협중앙회와 ㈜한국냉장은 10일 오후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노량진수산시장에대한 자산.부채 실사 결과를 토대로 1천494억원에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협은 실사 결과 약 6억원 가량의 순자산 변동액이 발생, 당초 인수 가격 1천500억원에 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수협은 오는 19일 매매 대금의 50%를 지급하고 31일과 내년 1월 31일 잔금을 분할 납입하면 노량진 수산시장을 최종 인수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