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금고연합회는 '일본대금업의 현황과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제작, 10일 전국 1백26개 회원 금고사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일본 대금업법상의 소비자보호를 위한 규제에 대한 해설, 대금업체의 현황과 등록절차,일본 소비자금융시장의 전망 등을 담고 있다. 금고연합회는 보고서를 통해 "국내 금고들은 일본대금업체로부터 빠른 대출실행, 소액신용대출 정보교환체계 구축, 대고객 서비스 강화 등을 배워야한다"고 주장했다. 금고연합회 관계자는 "금고들이 소액신용대출 활성화를 위해 일본 대금업체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일본대금업에 관한 보고서는 국내 금고업체들의 영업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