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6일 농협중앙회와 업무제휴 협약서조인식을 갖고 자동차 할부상품인 `농협 무보증할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 신용평가시스템에 의한 개인신용만으로 최고 3천만원까지 연 9.3%의 저리 대출이 가능하고 무직자도 1천500만원까지 대출해 주며 신용부족시에는 연대보증인을 세우면 된다. 대출기간은 12-36개월로 대출한도(3천만원) 초과금액은 선수금으로 처리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농업인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창출할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