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첫 대출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은행의마이너스통장처럼 담보물의 대출가능금액내에서 수시로 대출금을 빌리고 갚을 수 있는 아파트 담보대출상품 `63 OK 프리론'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 상품은 전화로 수시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동안 추가로 대출을 받을때마다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야했던 기존 대출상품과는 다르다고 대한생명은 설명했다. 또한 금리는 시중은행의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에 2%를 합산, 연동하도록 돼으며 현재 적용되는 대출금리는 6.76%라고 대한생명은 덧붙였다. 이 상품의 대출기간은 5년으로 대출 후 2년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면제되며 대출수수료와 근저당권 설정비도 면제된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