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TV가 인터넷 생방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농수산TV는 "지난 1일부터 회사 홈페이지(www.nongsusantv.co.kr)에서 시작한 인터넷 생방송의 아이템을 보강,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3일 발표했다. 이로써 그동안 케이블 방송을 시청할 수 없었던 고객들도 인터넷을 이용해 이 회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을 실시간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에 생방송을 시작하면서 2백여명이 한꺼번에 접속해도 문제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인터넷 쇼핑몰이 문을 여는 내년초까지 동시 접속자의 수를 크게 늘려 인터넷을 통한 매출비중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