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물산업협회는 대웅제약이 '제2회 생물산업상(Bioindustry Award 2001)'바이오대상 수상업체로 결정됐다고 3일 발표했다. 또 바이오제품상은 유진사이언스,바이오기술상은 두산바이오텍이 받게 됐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와 한국생물공학회 주관으로 한국생물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생물산업상에는 모두 15개 기업이 수상 신청을 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경제인클럽에서 열린다. 바이오 대상 수상업체로 선정된 대웅제약은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생물의약품을 개발하는데 성공,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EGF:상피세포성장인자) '이지에프 외용액'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