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인터넷 기반 통합서비스(cTrade.com) 구축의 일환으로 인터넷 체제에서 수출입 화물의 통관 및 물류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eLogisframe서비스를 내년초부터 본격 운영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eLogisframe서비스는 전용망을 통한 기존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와는 달리인터넷을 기반으로 운영돼 비용 등 측면에서 중소업체들의 이용이 한층 수월해 질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TNET은 오는 4일 해운사, 보세운송사, 장치업체 등 물류업체를 상대로 설명회를 갖고 약 한달간 시범 운영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KTNET은 eLogisframe서비스에 이어 전자결제, 해외기업정보 조회 등 부가서비스도 내년 상반기중 개통, 인터넷 기반 통합서비스(cTrade.com)의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