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류 없이도 인터넷을 통해 카드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이버 카드론'을 30일부터 서비스한다. 대출 대상은 신한비자카드 특별회원과 교사.공무원 제휴카드 회원 등이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카드론을 신청하면 즉시 승인과 동시에 본인의 카드 결제 계좌에서 마이너스 대출(종합통장대출) 방식으로 카드론이 이뤄진다. 대출 금액은 5백만원 범위내에서 10만원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미 카드론을 받고 있는 고객이나 일반카드 회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이버 카드론을 신청하려면 신한은행 홈페이지(www.shinhan.com)에 접속해 '개인고객→신용카드 메뉴→사이버카드론' 등의 순으로 클릭한 뒤 카드번호와 카드비밀번호 등을 입력하면 된다. (02)756-0506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