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자사의 먹는 샘물 제품인 '동원샘물'42t을 일본에 첫 수출,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동원F&B는 이번에 수출한 제품을 우선 일본 오사카지역에서 판매한뒤 일본 전역으로 판매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향후 유럽과 중국 등지로도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지난 96년 국내 먹는 샘물 시장에 진출한뒤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수입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에 먹는 샘물을 수출하게돼 품질을 널리 인정받는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