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대졸 남성 재무설계사 조직을 확충한다. 28일 교보는 서울 4곳을 포함해 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전국 8곳에 대졸남성 재무설계사(FC)지점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졸남성 FC지점은 12개,FC는 1백20여명으로 늘었으며 내년말까지는 지점을 20개,FC는 5백여명 규모까지 확충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이들은 미국 재무니드분석(FNA)시스템을 활용,특정 상품에 국한하지 않고 고객에게 종합적인 재무설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생명의 경우 22개 대졸남성 FC지점을 운영,4백여명의 FC가 활동중이며 대한생명도 최근 대졸남성 FC지점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