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부동산투자신탁 상품을 합병후 처음으로 오는 27일 (구) 국민은행과 (구)주택은행 전영업점에서 동시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아파트개발사업 부지 매입을 위해 지원된 금융기관의 대출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해 발행된 자산유동화증권(ABS.신용등급 A)을 국민은행이 조성하는 부동산투자신탁펀드가 인수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총 1천700억원인 투자금액을 만기가 각각 9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6개월인 5개의 펀드로 분류했으며, 펀드별 예상수익률도 같은 기간의 정기예금이자율보다 2.7∼3.9%이상 높은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