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관련 상담도 인터넷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9월말까지 협회에 접수된 보험관련 상담은 작년동기보다 4.3% 늘어난 2천64건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중 전화상담이 1천606건으로 77.8%를 차지했으며 이어 인터넷(424건),방문.서신(34) 등 순이었다. 특히 인터넷 상담은 지난해의 220건에 비해 무려 92.7%나 증가했다. 내용별로는 보상금 등 보상관련 상담이 전체의 57.1%였으며 이어 가입(11.9%),약관내용(10.2%), 보험료(5.5%), 진정(0.7%), 기타(14.6%) 등 순이었다. 상품별로는 자동차가 전체의 79.2%였으며 이어 상해(5.4%), 배상책임(1.3%),화재(1.2%),보증(0.4%), 연금(0.2%), 기타(12.4%) 등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