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23일 오후 4시께 자동화기기 전산망에 5분가량 장애가 발생, 일시적인 거래불능 상태가 빚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 고객이 다른 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하거나 다른 은행 고객이 하나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거래가 지연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은행과 금융결제원을 중계하는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했으나곧바로 복구됐다"며 "정확한 장애원인을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