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정신교육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에 나서고 있다. 전경련은 오는 12월1일부터 4일까지 전경련회관에서 '변화·혁신을 위한 선택과 실천'이란 주제로 각 본부별 발전방안 보고대회를 갖기로 했다. 이 대회는 본부내 팀원들이 모두 참석한 자리에서 각 본부장(상무급)들이 손병두 부회장에게 직접 보고하고 코멘트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경련 직원들은 변화하는 환경에 순발력 있게 대처하는 내용을 담은 책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을 읽고 본부별로 변화 발전방안에 대해 최근 논의했다. 국성호 사회본부장은 "이번 보고회에서는 조직내 협력과 회원에 대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 등이 각 본부별로 다양하게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