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05280](www.pusanbank.co.kr)은 22일자를 기준으로 총수신 규모가 12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은행의 현재 총수신 규모는 12조127억원으로 지난 6월 8일 11조원을 넘어선이후 5개월만에 1조원이상 증가한 것으로 부산은행 창립 34년이래 최단기간에 이룬성과다. 부산은행은 이같은 성과가 올해 부산시 주금고은행으로 선정되는 등으로 인해대외 신인도가 향상됐고 강력한 지역밀착경영 및 현장위주경영이 주효했기 때문으로보고 있다. 현재 부산은행의 수신구조는 은행계정과 신탁계정수신이 각각 10조5천110억원과1조 5천17억원이며 은행계정중 저원가성 수신은 4조2천500억원(40.4%)으로 지난해말 3조6천58억원(38.8%)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은행측은 덧붙였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같은 총수신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9월말 결산결과 357억원의 순이익을 내 창립이래 최고를 기록했으며 올해 말 순이익 목표 500억원도 달성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