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말 실시된 보험전문인 시험에서 보험계리인 50명, 손해사정인 227명 등 모두 277명이 합격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보험계리인 합격자의 경우 여성이 수석합격자인 김양희(27.부산대 통계학과 졸)씨를 포함해 28명이나 되는 등 여성의 비율이 56%로 지난해의 26%(15명)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합격자 명단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에 게재된다. 전화문의는 ☎ 02) 368-4000, 4060. (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