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가 오는 28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은평점을 여는 등 서울상권 공략을 가속화한다. 황경규 이마트 대표는 21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울지역에 오는 2003년까지 15개 점포망을 구축해 할인점 시장점유율 50%이상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대형 쇼핑시설이 없는 은평구 지역에 40번째 점포인 은평점을 내는데 이어 수도권에 4번째 물류센터 건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서울지역에서 대형 할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는 이마트(9개) 마그넷(5개) 까르푸(5개) 월마트(1개) 킴스클럽(2개) 등이다. 홈플러스는 내달 13일 영등포구 문래동에 점포를 연다. 한편 이마트는 내달에도 부산(연제) 여수 포항 등에 3개 점포를 추가로 개설해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43개 점포망을 확보하고 4조2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시장점유율은 35%선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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