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전자(대표 김용철)는 내구성이 뛰어난 전기저항부품(모델명 RH/FRH)을 선보였다. 이 부품은 엘리베이터 의료장비 산업용차량등 전원장치가 필요한 각종 산업제품에 활용될 수 있다. 예컨대 전원을 끊어 모터를 정지시킬 때 잔류 전기가 남아 있으면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어 잔류 전기를 없애줄 전기저항부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기저항부품은 잔류전기를 흡수해 열로 바꾸어버린다. 라라전자 관계자는 "RH/FRH는 열에 특히 강한 재료로 봉합이 돼있기 때문에 수명이 길다"고 강조했다. 라라전자는 인천 남동공단에 있다. (032)817-4325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