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송금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흥은행내 송금의 경우 100만원이하는 1천원에서 1천200원, 300만원이하는 1천200원에서 1천500원, 500만원이하는 1천400원에서 1천700원으로 각각 오른다. 타행으로 송금하는 수수료도 100만원이하는 1천500원(당지)과 2천400원(타지)에서 2천원과 3천원으로, 300만원이하는 1천800원과 3천500원에서 2천500원과 4천500원 등으로 각각 인상된다. 기업은행[24110]도 내달 17일부터 어음.수표 권당가격을 가계수표는 2천500원에서 1만원으로, 당좌수표와 약속어음은 3천원에서 1만원으로 올린다. 또 제 증명발급.통장재발급.명의변경수수료를 1천원에서 2천원으로, 당좌.약속어음 부도처리수수료를 5천원에서 1만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