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TV홈쇼핑 박람회가 열린다. CJ39쇼핑은 문화방송과 공동으로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삼성동 한국무역전시관(COEX)에서 "2001 한국 TV홈쇼핑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가보로 에넥스 알파침대 등 약 60여개의 우수 협력 업체들이 참여해 각사의 생산 제품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직접 할인 가격으로 판매도 한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관람 기회를 주기 위해 입장료를 받지 않으며 "CJ39,즉석 경매를 잡아라""CJ39,3천만원의 행운을 잡아라" 등의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CJ39쇼핑은 내년부터 TV홈쇼핑 박람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참여 업체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