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오는 19일부터 시장성 정기예금인 '프리스타일 예금'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입금액은 100만원이상이며 예금기간은 1개월이상 3년이하 일단위(이자지급식은 3개월이상 3년이하 일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금리는 6개월제 연 5.1%, 1년제 연 5.4%가 각각 적용된다. 만기지급식은 3회까지 원금을 나눠 찾을 수 있고 이자지급식은 지급 주기를 1개월, 2개월, 3개월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예금은 또 통장 하나에 9개 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는 통합통장(프리스타일통장)제도와 함께 시행해 고객의 통장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