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신용(무담보)채권의 청산가치가 25.49%로 최종 산정됐다. 하이닉스반도체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16일 아더앤더슨의 실사결과를 이같이 발표하고 조만간 채권단 운영위원회에 올려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권의 하이닉스에 대한 부채탕감 규모는 약 1조4천7백억원,출자전환액은 2조9천2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외환은행은 예상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