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네이더리즘(Cyber Naderism)'은 소비자들이 전자상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불만사항을 고발해 적극적으로 권익을 찾는 운동을 말한다. 네이더리즘은 지난 1964년 미국의 랄프 네이더가 제너럴모터스 자동차의 구조적 결함으로 인한 피해보상 소송에서 승리,소비자보호운동의 계기가 되면서 태어난 용어다. 요즘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온라인상의 소비자보호운동으로 발전된 것이 사이버네이더리즘이다. 인터넷쇼핑물 등의 문제점에 대해 네티즌들이 조직적으로 불매운동을 벌이거나,게시판에 비판적인 내용을 올려 회사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고 있다. 사이버네이더리즘이 일정 수위를 넘어설 경우 '사이버테러'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