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인터넷상에서 자사 전용 화물선박의 움직임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원료수송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개발,가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원료소비 계획을 바탕으로 수송선박을 지정하는 배선 일정 기능,웹(web)상에서 선사에 배선지시를 하고 원료공급사에 선적계획을 통보하는 배선지시 기능,선박의 현재 위치와 운항일정을 파악해 입항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선박동정 모니터링 기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포철은 25만t급 전용선 38척을 포함,44척의 선박으로 연간 3천7백만t의 철광석과 1천9백만t의 원료탄을 세계 12개국 35개 항구에서 선적해 포항,광양으로 수송하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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