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전문업체인 견우와직녀(대표 오호석)는 P2P(peer to peer) 네트워크 기반의 원격 가상 과외교습시스템 '레슨넷'을 14일 선보였다.

'레슨넷'은 P2P 화상 및 음성 스트리밍과 칠판 공유 기능 등을 갖춰 강사와 학생이 모니터 상의 칠판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한 프로그램이다.

즉 학생이 수학 문제를 풀다가 궁금한 것을 질문하면 강사가 직접 자신의 모니터를 통해 푸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대답할 수 있도록 돼 있어 현장에서 수업받는 것과 다름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개인용 PC와 헤드셋 화상카메라만 갖추면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언제 어디서든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와 함께 견우와직녀는 과외중개 사이트와 공개 강의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강사를 검색,즉석에서 시범 강의를 듣고 선택할 수 있다.

오호석 대표는 "지방 학생들도 서울의 명문 강사로부터 양질의 과외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며 "과외 교습의 투명성을 제고해 고액 과외를 뿌리뽑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941-2758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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