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이 이 나라 최고 권위의 국가대상중 하나인 "말레이시아 품질경영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품질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현지 기업들의 벤치마킹을 유도하기 위해 90년부터 이 상을 시상해왔다.

특히 마하티르 수상이 직접 관장하기 때문에 정부기관이 기업체에 수여하는 국가대상 중에서도 가장 권위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삼성SDI는 덧붙였다.

삼성SDI 말레이시아 법인은 품질경영 상징을 하는 Q마크를 각종 홍보물과 제품에 부착할 수있게 됐다.

삼성SDI는 말레이시아법인이 98년부터 해마다 최우수기업상 환경안전대상 종합생산성대상을 한가지씩 받아 해외기업으로는 처음으로 4가지 국가대상을 모두 휩쓸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90년 말레이시아 셀렘방에 브라운관 생산공장을 진출시켜 가동 6개월부터 현재까지 계속 흑자를 기록해왔다.

삼성코닝의 브라운관 유리 공장과 삼성전자의 모니터및 전자렌지 공장이 각각 92년과 95년 셀렘방 현지에 진출해 현재 삼성 전자복합단지가 조성돼 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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