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유연탄발전소인 하동화력발전소 5·6호기 건설공사를 끝내고 12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하동화력발전소는 이번 5,6호기의 증설로 국내 총 발전용량의 6.1%에 해당하는 3백만㎾의 전력을 생산하게 됐다. 한편 정부는 하동화력발전소 건설에 기여한 공로로 이정구 대우건설 사장,안석주 한국남부발전 처장 등에게 철탑산업훈장을 주는 등 유공자 34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