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바이오 박람회인 '바이오 코리아2001'(국제 바이오페어 및 컨퍼런스)이 참여업체들이 모두 7건의 투자상담을 벌이는 성과를 거두고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폐막됐다. 한국생물산업협회와 한국바이오벤처협회가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에스티알바이오텍(균주배양기술)은 대한제당 선진화학과 각각 투자유치 상담을 벌였다. 대한제당은 또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펩타이드성 신경영양인자 업체인 뉴로타이드와 유용버섯 배양생산업체인 머쉬텍과 투자상담을 벌였다. 지난 7일부터 열린 이번 행사에는 4개국에서 모두 62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