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신용금고는 7-10월중 156억원의 세전 순이익을 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스위스신용금고는 지난 4월부터 본격 판매한 소액신용대출 상품에서의 성과가 높아 이같이 큰 이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 금고는 소액신용대출 비중이 커진 만큼 대출 심사와 연체 관리를 전담하는독립부서를 신설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한 콜센터(☎ 02-518-6400)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금고는 또 이날까지 대출액 4천500억원중 2천500억원(55.6%)을 소액신용대출에 운용중이며 거래자수도 13만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