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는 9~18일까지 열흘간 전국 대형 할인점 백화점등 60여개 매장에서 프라임급 쇠고기 할인 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발표했다. 협회는 현재 1백g당 1천8백원에 팔고 있는 프라임급 쇠고기 가격을 이 기간중 1천5백80원에 제공키로 했다. 지난해 처음 국내에 선보인 프라임급 쇠고기는 미국산 쇠고기의 3%미만에 불과한 특상품으로 미국내에서도 최고급 레스토랑에서만 맛볼 수 있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할인판매 쇠고기는 알목심부위로 그릴을 이용한 스테이크나 로스구이로 적당하다고 협회 관계자는 덧붙였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