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오는 13일 채권단회의를 통해 12월중만기가 돌아오는 현대상선과 현대건설의 회사채 3천873억6천만원의 신속인수를 의결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8일 "13일 관련채권기관회의를 열어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의 신속인수를 올해 마지막으로 의결한다"면서 "이번의 경우 현대상선 회사채 2천472억원과 현대건설 회사채 2천370억원의 만기가 도래하며, 이 가운데 80%가 신속인수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