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디-마티니코리아는 프리미엄급 스카치 위스키 `듀어스 스페셜 리저브'(Dewar's Special Reserve) 12년산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듀어스 12년산은 기존의 제조과정 이후에 오크통에서 재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고, 얼음이나 물에 희석되더라도 맛의 특성을 유지토록 알코올 도수가 다른 브랜드의 40도보다 높은 43도로 맞춰진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4만6천원(750㎖들이)이다. 한편 윈저(두산씨그램), 임페리얼(진로발렌타인스), 딤플(하이스코트) 등 `빅3'가 주도하는 프리미엄급 위스키시장은 이달들어 커티샥(맥시엄코리아)와 듀어스가가세함에 따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