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국내 35개 중소 부품업체와 함께 5∼7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한국 자동차 부품쇼'를 개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등 완성차 업체와 델파이 비스티온 등 자동차 부품업체 구매담당자 2천여명이 참석해 상담을 벌였다고 모비스는 설명했다. 모비스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6천만달러의 수주 성과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