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11월 한 달동안 옵티마, 스펙트라, 카렌스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조수석 에어백을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등 고객 사은대잔치를 벌인다. 이에 따라 운전석 에어백이 기본 설치돼 있는 이들 차종을 구입할 경우 옵티마 38만원, 스펙트라 29만원, 카렌스는 36만원 등의 할인 혜택을 보게 된다. 2일 기아차 관계자는 "건교부 주관 충돌테스트에서 옵티마, 리오가 국내 동급 차종 중 가장 안전한 차로 평가 받은 것에 대해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