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이달 한달간 옵티마, 스펙트라, 카렌스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조수석 에어백을 무료 장착해주는 등 고객 사은행사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따라서 운전석 에어백이 기본 장착된 이들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은 옵티마 38만원, 스펙트라 29만원, 카렌스는 36만원의 혜택을 보게 되는 셈. 기아차는 이번 행사는 건교부 주관 충돌 테스트에서 옵티마에 이어 리오가 국내동급 차종 중 가장 안전한 차로 평가받은데 대한 보답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아차 오토할부나 론을 이용, 승용차나 레저용차량(RV)을 사면 여행 전문업체와 연계해 연 4회 무료 테마여행이 가능한 레저카드를 제공하고 1t 봉고트럭을 구입하면 우리 쌀 20kg을 배달해주며, 개인택시를 구입하면 3년 상해보험에 무료 가입해준다. 이밖에 옛고객 찾기 캠페인도 전개, 지난 96-97년 기아차를 구입한 고객이 연말까지 기아차를 다시 구입할 경우 일정 금액을 깎아준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