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킴스클럽을 운영하는 뉴코아는 올해 4인가족 기준 평균 김장비용이 6만3천800원선이 될 것으로 31일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의 7만8천900원보다 무려 19% 가량 줄어든 것으로 대부분의 김장재료 가격이 하락한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뉴코아는 이와관련, 배추의 가격이 작년보다 30% 하락한 것을 비롯해 파 20%, 마늘 13%, 생강 25%, 멸치액젖 50%가 각각 내린 반면 무는 작년과 같은 수준이고 고추는 10%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